세계경제 주요 뉴스를 분석해 전하는 경제신문 등록 전남광주,아00793 · 발행 2026-10-01 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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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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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온라인으로…10월 1일부터 기업이 직접 확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보증기금, 10월 1일 업무협약과 동시에 플랫폼 공개 / 기업이 자사 경제활동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부합 여부를 직접 확인 / 녹색채권·여신·보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

정성욱 2026-09-30 20:08:12 발행 · 2026-10-01 12:11:16 수정 분석
표본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2026-09-30 게재분 1건
기준일 보도자료 게재 2026-09-30 · 업무협약과 플랫폼 공개 2026-10-01 · 장소는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분석 방법 본지는 정책브리핑을 1차 출처로 그대로 인용한다. 플랫폼 주소와 협약 일정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낸 보도자료에 실린 그대로다. 플랫폼은 공개 전이어서 본지가 직접 써 보지 않았다
출처

기업이 자사 사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맞는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술보증기금이 10월 1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그날부터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플랫폼을 공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9월 30일 밝혔다.

달라지는 것…적합성 판단을 기업이 직접

녹색분류체계는 어떤 경제활동을 「녹색」으로 볼지 정해 둔 기준이다. 녹색채권을 내거나 녹색 여신·보증을 받으려면 자사 활동이 그 기준에 맞는지를 먼저 가려야 한다.

판단 부담이 진입장벽이었다는 것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설명이다.

플랫폼(kibo.or.kr/carbon/k-taxonomy/guide)은 그 확인을 온라인에서 하게 만든다. 두 기관은 각자 가진 환경 정보와 금융 정보를 플랫폼에 연계했다.

협약 상대는 기술보증기금…판단과 보증을 한 체계로

협약 상대가 기술보증기금인 것이 이 조치의 성격을 말한다. 적합성 판단과 녹색채권·여신·보증을 한 체계로 묶은 것이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녹색분류체계가 시장에서 널리 쓰이려면 기업과 금융기관이 현장에서 손쉽게 쓸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기업 시사점

첫째, 녹색채권 발행을 검토하는 기업이다. 적합성 판단이 발행의 앞 단계다. 이제 그 단계를 별도 검토 없이 확인할 수 있다.

둘째, 설비 투자에 보증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다. 기술보증기금이 협약 당사자다. 판단과 보증이 한 창구로 이어지면 절차가 짧아진다.

셋째, 탄소 감축 설비를 들이는 제조업체다. 같은 투자라도 녹색분류체계에 맞으면 조달 조건이 달라진다. 설비 사양이 기준에 맞는지에 따라 녹색채권·보증을 쓸 수 있는지가 갈린다.

플랫폼이 연계한 정보가 어디까지인지에 따라 판단에 드는 품이 달라진다.

한국녹색금융녹색분류체계기후채권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