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석 달 반 만에 158원 내려…저점과는 9원 차이
1,346.28원. 7월 1일 고점 1,553.09원에서 206원 빠져 구간의 4% 지점에 있다
원/달러 환율이 1,346.28원으로 내렸다. 본지가 이어 붙인 99거래일치로 보면 5월 29일 1,504.54원에서 158.26원(10.5%) 내린 값이고, 지금은 구간의 4% 지점에 있다. 사실상 바닥 언저리다.
더 가파른 것은 최근이다. 최근 20거래일에만 2.86%가 움직였다. 99거래일 전체 변동폭(10.5%)의 4분의 1이 마지막 한 달에 몰렸다.
고점에서 206원, 저점에서는 9원
| 구분 | 날짜 | 값 |
|---|---|---|
| 구간 최고 | 2026-07-01 | 1,553.09원 |
| 구간 최저 | 2026-09-09 | 1,336.94원 |
| 현재 | 2026-09-11 | 1,346.28원 |
7월 1일 고점에서 9월 9일 저점까지 216.15원이 빠졌다. 지금 값은 저점보다 9.34원 위, 고점보다 206.81원 아래다. 저점에 훨씬 가까운 자리다.
달러만의 일이 아니었다
원화가 강해진 상대는 달러만이 아니다. 이날 위안·엔·유로도 모두 원화 대비 내렸다. 낙폭은 유로(−0.23%)와 달러(−0.22%)가 거의 같고 엔(−0.08%)이 가장 작았다.
| 통화쌍 | 값 | 전일 대비 |
|---|---|---|
| 달러/원 | 1,346.28 | −0.22% |
| 유로/원 | 1,562.40 | −0.23% |
| 위안/원 | 200.737 | −0.12% |
| 엔/원 (100엔) | 871.10 | −0.08% |
반면 달러/위안은 6.7087위안으로 0.10% 올랐다. 위안은 달러에 약해지고 원화에도 약해졌다. 원화가 두 통화 사이에서 가장 강했던 날이다.
수입·수출 담당자에게
99거래일 전 결제한 경우와 지금 결제하는 경우의 원화 차이는 1억 원 거래 기준 약 1,050만 원이다. 환율만으로 생긴 차이이고 수수료·스프레드는 빠져 있다.
지금 값이 구간의 4% 지점이라는 사실은 수입업체에 유리하고 수출기업에 불리하다. 다만 저점이라는 사실이 더 내려가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본지는 방향을 권하지 않는다.
일별 종가를 이어 붙인 것이라 장중 고저와 다르고, 수집 파일이 없는 날은 빠져 있다. 구간 시작일(5월 29일)도 본지 수집이 시작된 날일 뿐 특별한 기준점이 아니다. 9월 9일 저점(1,336.94원)을 다시 밑도는지, 최근 20거래일 속도(−2.86%)가 유지되는지에 따라 한 달 뒤 값은 지금과 크게 달라진다.